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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인생

제천 청풍호 자드락길 괴곡 성벽길 6코스


자드락길 괴곡 성벽길 6코스 (힘들다 힘들어.)

어느덧 여름이 다가오고 있네요.

오늘 회사에서 야유회로 청풍호에 위치한 자드락길 괴곡 성벽길 6코스 걷고 왔습니다.

총 2.1KM의 구간이지만, 1시간 정도가 걸리는 구간이네요.

중간 중간 쉬면서 갈수 있도록 사진찍기 좋은 명소가 있는데, 무성한 나무에 가려져서 어떤곳은 아예 보이지가 않네요.

청풍호를 가끔식 방문 하긴 하지만, 깊숙히 들어가 본적은 없었는데, 들어가면 들어갈수도 경치 좋은 곳이 많네요.

주변에 카약도 탈수 있는 레져 시스템이 구축이 되어 있습니다.

평일 인지라 사람들은 볼수가 없었지만, 경치 하나는 정말 끝내 주네요.




생각 보다 가파른...

평소 등산을 좋아 하진 않지만, 처음 구간만 보고 완만한 산책 코스라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가파른 곳이 군데 군데 위치해 있어서 이왕 가실려면 준비를 하고 가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올라가면서 느낀점이 관리가 조금 소홀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유는 즉, 중간 중간 쉬어서 갈수 있는 벤치가 마련이 되어 있는데, 벤치 밑에 쓰레기가 엄청나게 많더라구요.

자기 쓰레기는 자기가 챙겨오는 매너가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헐떡 헐떡! 드디어 정상!

숨이 엄청나게 차오를 때쯤 정상 부근에 다다르면, 경치를 감상할수 있는 예쁜 건물이 있습니다.

원형의 계단을 타고 올라가다 보면 조금은 어지럽긴 하지만, 정상에 도착하면 흘렸던 땀들이 무성할만큼 시원합니다.

미세먼지 때문인지? 약간 뿌옇긴 했지만, 경치는 정말 좋았습니다.

정상의 전방에는 청풍호가 가로지르고 있고, 유람선들이 군대 군대 이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청풍이 정말 이렇게 예쁜 곳인지 처음 알았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1코스부터 6코스까지 한번 다녀 보시는것도 좋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