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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되는 일도 없고 답답한 마음에 제천 의림지에 바람좀 맞으러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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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한 평일 이라서 그런지 인적이 많이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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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두분 정도가 베스 낚시를 하고 있으신거 같아, 저도 동참을 하려고 트렁크를 열었으나 지그헤드도 없고 웜도 없어서 포기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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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집에 다녀 올가도 생각을 했지만, 갑자기 귀찮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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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간에 의림지 온 적은 없었는데, 막상 와보니 경치도 좋고 오늘 따라 유난히 날씨도 좋아서 경치구경 제대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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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아서 이런 저런 생각에 잠겨 있을때쯤 노인대학 할머니, 할아버지 들이 엄청 많으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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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오기전에 버스 3대가 앞에 가고 있었는데, 의림지에 정차를 하더니, 인원수에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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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에 좌석이 부족하여 남자 화장실 까지 오시는 할머니들만 할수 있다는 스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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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들이나 할아버님들 볼때마다 귀여워서 미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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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하시는 것들이 애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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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저는 의림지에서 답답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달래고 돌아 올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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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근처에 있었지만, 자주 오지 못했는데, 그래도 의림지 정말 아름 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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