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의 마지막 날, 나홀로 쏘가리 낚시.

안녕하세요. 돈카츠 소년 입니다.

오늘은 9월의 마지막 날 입니다.

이런날 가만히 있기가 모해서 근처 포인트로 낚시를 하러갔습니다.

쏘가리 얼굴 보려고 갔는데, 꺽지만 무진장 나오네요.

밝은색 웜을 사용하여 꺽지 손맛 봤네요.

낚시를 하고 한시간 정도 후에 하온 첫 꺽지 입니다.

2번째 3번째 꺽지 부터는 크기가 상당 합니다.

씨알이 좋아서 이 녀석들은 오늘 매운탕 거리로 가져가야 겠습니다.

꺽지의 입질은 정말 다분하나, 애들이 잘 물어 주지를 않네요.

꺽지는 활성도가 좋은편인데, 잘 안먹는거 보니, 날이 추워져서 그런가 봅니다.

낚시를 하다가 청태에 걸려서 나오는줄 알고 건졌더니, 다슬기가 나왔네요.

다슬기 손맛좀 봤습니다.

간만에 낚시를 하니, 기온이 정말 많이 내려갔더라구요.

낚시하시는 분들, 따뜻하게 입고 낚시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