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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친구 녀석이 맛집을 가자고 갑자기 그래서 그런데가 어디있어? 말하니까 세명대 쪽에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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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얼마나 맛이 있길래 한번 가보았습니다. 그곳은 설쌀 냉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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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시간에는 자리가 없어서 기다려야 할 정도라고 해서, 그때가 1시 좀 넘은 시간 이었는데, 기다려야 하는 줄 알고 조금 쫄아 있었는데, 다행이 손님들은 다 빠진 상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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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은 겨울에는 장사를 안한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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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기인 여름에 바짝 장사를 하시고 겨울에는 다음해 장사를 위한 준비를 하시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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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의 가장 큰 매력은 냉면만 먹는게 아니라 고기를 싸먹을수 있는 냉면 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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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은 고기를 먹을때 비냉이나 물냉을 시켜서 싸먹거나 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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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은 그런 집이었습니다. 신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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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대도 그리 비싸지 않은 가격대를 자랑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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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애 안나오나 했더니, 셀프 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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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혼자 툴툴 거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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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은 했는데 물이 안나와서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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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인 인테리어는 깔끔한 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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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와서 먹는 학생도 있더라구여, 포장도 해가시는 분도 계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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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는 세명대 정문에서 조금 내려오시면 바로 보이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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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는대는 어려움이 없으실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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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약도를 아래에 첨부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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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들이 다 그렇죠? 둘이가서 냉면에 대한 예기를 잠시 동안 한후 서로 말한마디 없이 스마트 폰만 주구장창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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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다 보니 어느새 냉면 들이 나오기 시작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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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한 것은 고기가 같이 나온다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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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개인적으로 매운걸 좋아하기 때문에 또 고기는 비냉에 쌈을 싸먹어야지 맛 아니 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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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좋아하는 계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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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맛있게 보였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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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한점을 들어서 냉면에 싸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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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면으로는 먼가 허전감 감이 없지 않아 있어서, 갈비 만두 하나 더 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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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가 귀엽게 생겼더라구요. 맛은 또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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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보면은 평범 할수가 있는데, 제 입맛에는 맛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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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어서 다 먹어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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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친구가 사는걸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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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잘먹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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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다음에는 내가 한번 거하게 쏠게. 너무 기다리지는 말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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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준다고 할때까지 기다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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