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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탐방

제천 종로 파전

 

 이번주 내내 비가 오는 관게로 파전집을 가게 되었습니다.
그곳은 청전동 두진백로 아파트 맞은편 종로파전 입니다.
이곳은 비가 오면 사람들이 파전을 먹으러 많이 붐비는데요.
가게 규모는 그리 크지 않지만, 맛있게 먹을수 있는 그런 공간 인거 같습니다.
그럼 리뷰를 시작 하겠습니다.

 

 가게 입구입니다.
그냥 주택 아래에 있는 조그만 파전집입니다.

 

 주문을 하기전 깍두기롸 양파가 들어간 간장양념 물김치가 나왔습니다.
물김치는 제가 정확한 이름을 모르기 때문에 패스를 하겠습니다.
생각보다 약소 합니다.
원래 모든 파전집이 이렇게 나오는지는 잘모르겠습니다.

 

 

 파전에 동동주가 빠질수가 없죠.
그래서 좁쌀 동동주 하나를 일단 시키고 파전을 시켰는데, 동동주가 빠르게 나와버렸네요,
날씨가 더운 요즘에 동동주 한잔이면 마음이 풀리는것 같습니다.

동동주 안에 좁쌀이 동동 떠나니네요.
맛도 달달하니 아주 좋습니다.

 파전이 나오기전에 대충 세팅을 해서 한번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여자친구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던 도중에 주문한 파전이 나왔습니다.
정말 먹음직 스럽게 생겼습니다.
전에도 여러번 왔지만, 이번엔 파전이 매콤하네요.
안에 청량 고추가 조금 들어간듯도 하구, 아무튼 맛있습니다.
제천에서 파전으로 유명한 집 답습니다.

동동주 한잔과 함께 먹으면 세상 부러울게 없네요.

 

 

 가게 내부입니다.
손님들 얼굴은 찍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않아서 먹을수 있는 테이블 여러개와 입석 테이블 3개가 있는데 입석 테이블은 찍질 못했네요,

가게 입구바로 옆에 전을 요리하는 모습을 볼수가 있습니다.
그만큼 위생적으로 요리를 한다고 자신하는 사장님의 장사 노하우라고 생각됩니다.
손님들도 안심하고 먹을수 있을것 같네요.

 

파전과 동동주를 곁들이면서 이야기가 절로나오네요.
부족한 감이있어서 고기 빈대떡도 하나 주문을 했습니다.

여자친구는 느끼해서 먹을수 있겠느냐고 말을 하지만, 저는 식신이기 때문에 먹을수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도 사람인지라 반을 남겼습니다.
곡 빈대떡은 너무 느끼하고 솔직히 맛은 없습니다.

가게 이름이 종로 파전인 만큼 파전 빼고는 다 그럭저럭 인거 같네요.

저녘을 먹지 않아서 저녘겸 술한잔겸 하러 갔는데, 배가 터질 것 같습니다.
파전은 머라고 할말이 없습니다.
정말 맛이 있습니다.

그럼 가격을 이제 한번 적어 보겠습니다.

좁쌀 동동주 - 6.000원
해물 파전 - 12.000원
고기 빈대떡 - 12.000원

가격대가 괜찮고 무엇보다 맛도 있어서 괜찮은 가격대에 술한잔 하고 싶은신 분들에게 추천을 하고 싶습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별점을...


★★★★☆
서비스
★★★☆☆
분위기
★★★☆☆

전체적으로 정말 괜찮습니다.
마지막에 주문한 고기 빈대떡 때문에 5개 만점에 하나를 제외하였습니다.
이곳에 가게 되신다면 해물파전만 드시길 권장 합니다.

음식에 대한 도전정신이 있으신 분이면 도전하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요즘 맛집 찾아 당기느라 너무 즐겁네요.
충북 제천으로 휴가나 여행을 오시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