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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4 GAME

다잉라이트 더 팔로잉 :인핸스드 에디션 - 아 게임 너무 빡친다.

다잉라이트 더 팔로잉 :인핸스드 에디션

다잉라이트라는 게임이 한글화가 되어 이번에 나왔다고 해서 구매후 플레이를 해보았습니다.

재미가 있네요..파쿠르라는 소재가 3인칭 시점에서 하는거라서 화면회전이 많은데, 머리가 어지러울수가 있습니다.

아이템도 주웠다 버렸다를 반복해야 하고, 레벨이 올라갈수록 좋은 무기가 나오는게 아니라 일반적인 무기들이 데미지가 높아져서 나오네요.

재미있게 즐기면서 하고는 있는데, 이게 어떻게 말해야 할지 잘 모르겠네요. 분명 재미는 있는 게임입니다.

예전에 데드 아일랜드? 라는 게임이 있었는데, 그 게임을 만든 회사라고 해서 그런지 그게임 냄세가 너무 나긴 하더라구요.

게임 스토리 연출 그리고 음악은 정말 좋습니다. 플레이 하다가 어디서 영웅 심리가 생기는지 했더니 음악을 들으니 그렇게 되더라구요 ㅋㅋ




불친절한 미션 가이드

무슨 미션이던간에 가이드를 해줘야 플레이어가 목표지점까지 가서 플레이를 원활하게 할텐데, 너무 불친절 합니다.

예를 든다면 외진데 가서 무전 통신을 하라는데, 정확하게 어디라고 딱 말해주는게 아니라 5층짜리 건물이면 이 건물안에 점하나 찍혀져 있고, 그 틀에서 찾아야 한다는 겁니다.

이런게 여러개가 있습니다. 플레이 하다가 정말 암걸릴수도 있습니다. 시간정말 금방지나가네요.. 덕분에 스토리 진행에 방해가 될수도 있다고도 생각이 듭니다.

이건 정말 나중에 2가 나오든 3가 나오든간에 고쳐져야 하는 문제임에는 분명 합니다....




파쿠르?

말이 파쿠르지 이거머 하나 잡고 올라 가는게 쉽지가 않습니다., pc버전은 모르겠습니다. PS4 듀얼쇼크로도 자연스럽게 움직일순 있지만, 반면에 긴박한 순간에 파쿠르 액션을 취하면서 위기를 모면하거나 해야 하는데, 못올라가는곳이 있는반면에 좌우로 건너뛰기 할때도 너무 불편합니다. 

바로 바로 연계가 이루어 져야 잼있는데, 기다렸다가 팔뻗는거 보고 확인한다음 건너야 하고, 해보시면 제가 지금 무슨말을 하는지 아실거라고 생각 됩니다.





아이템 파밍

아이템 파밍은 정말 끝이 없습니다.

오픈월드인것도 문제가 되지 않지만, 트로피나 조각상 대략적인 위치 파악도 안되서 모을수가 없을뿐더러. 스토리 진행하다가도 파밍때문에 분위기 흐리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이걸 깨라고 만든 미션인지?

말그대로 입니다. 이걸 깨라고 만든 미션인데, 죽어서 생존자 포인트 깍이게 할라고 그러는건지는 모르겠지만, 미션중에 아레나에서 살아남는 미션이 있습니다. 

어느 게임에나 이런 미션들이 종종 나오긴 합니다만, 그동안 파밍해온 무기 그딴거 다 없어 집니다. 완전 소멸 되는게 아니라, 보관함에 저장이 되어 있는데, 여기 까지는 좋습니다.

레나에서 좀비들한테 살아남는 미션입니다, 약한좀비? 후두려 패서 죽일수 있습니다. 시간이 걸리겠지만, 치고 빠지고 반복하다보면은 언젠가는 클리어 할수가 있겠죠, 반면에 스토리 하면서도 잡아 보지 않은 좀비를 없애야 하는데, 무기도 칼한자루 띡!!주고 이걸로 잡으라는데, 또 무기 내구도가 있어서 내구도가 다하면 고쳐서 써야 하는데, 이건머 재료도 없어서 수리하지도 못하고, 아레나 주변에 쓰레기 무기들을 주워서 분해 해서 나온 부품으로 수리를 해야 합니다. 게임안에서 아주 기본적인 기술? 이지만, 살아남아야 하는 긴박한 상황에서 이런 생각을 할수가 없네요. 그래도 양심은 있는지, 죽으면 그자리에서 제시작 합니다/ (아레나 에서만) 

피도 내가 때렸던 만큼 깍여 있네요. 이 미션 클리어 하는데만해도, 10번은 족히 죽었습니다. 생존자 포인트요? 물론 엄청 깍였습니다.



결론

잘만든 게임 입니다. 다만, 아쉬운 부분들이 정말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