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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가리 낚시

정선 쏘가리낚시 전년보다는 개체수가 많이 없네요

안녕하세요.돈카츠소년 입니다.
이번주 휴가가 나서 정선 집에가게되었습니다.
아부지가 전부터 쏘가리 낚시를 하러가자고 하셨는데, 이번 휴가때 가게 되었네요.

매년마다 가는곳이 있었는데, 너무 일찍가서 그런지 꺽지만 올라오더라구요.
그때 시간이 오전 11:00~ 오후 04:30까지 낚시를 했었습니다.

그러다가 친구 녀석이 쏘가리를 잡긴 했는데, 크기가 작더라구요.



그래도 쏘가리가 있다는 사실 만으로도 힘이 나더라구요.



작은 쏘가리는 다시 놔주었습니다.
이번년도 4월달에 간적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근처 식당에서 그물을쳐서 작업 하고 있더라구요.
허가를 받고 그물을 치는건지는 모르겠는데 좀 짜증이나더라구요.
근처 강물에는 안쓰는 밧줄이 둥둥 떠다녀서 낚시하는데 답답 하더라구요.

그래도 꺽지는 잘 나왔습니다.
씨알도 크더라구요.
간만에 낚시를 하는거라서 주변사진을 많이 못찍은것이 후회가 되네요.



네시반까지 낚시를 하고 정선읍내에서 냉면 한그릇을 먹고, 낚시에 필요한 웜을 사러갔습니다.



정선읍내 둔치옆 공원에서 조금 쉬다가 할아버지랑 상점주인들? 싸우는 장면도 보고ㅎㅎ



돌아 다닐땐 몰랐는데, 공원 벤치에서 쉬다보니 더워가 싹 가셨네요.



적당히 한시간 가량 쉬다가 2차전 하기위해 냉장고로 향했습니다.
날이 어두워지면서 아버지는 골뱅이를 1.5리터 페트병에 가득 주웠 습니다.



밤새서 낚시를 하고 싶었지만, 아부지께서 다리가 아프시다고 해서 복귀를 했네요.
다시낚시터로 복귀해서는 꺽지를 2마리 씨알 좋은 놈으로다가 잡았습니다.
쏘가리는 잡지 못했지만, 꺽지가 잘나와서 나름 재미있는 시간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