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즐거운 인생

[원주 단계동] 천지 사우나 추천은 하지않아요ㅎ




원주에서 늦게 까지 시간을 보내고 간만에 사우나 할겸   원주시민들에게 조언을 얻어서 방문한 단계동에 위치한 천지 사우나 하지만 생각했던 것만큼 순탄치 많은 않았습니다.

가격은 성인 야간 기준으로 10.000 원 입니다.
간만에 찜질방 방문을 하는거라 비싼지 싼지에 대한 여부는 모르겠으나 천지 사우나 실내의 모습은 정말로 암울했습니다.

일단 첫번째로 야간 매점을 운영하지 않습니다.
찜질방 가면 찜질하고 맥주한잔하는게 그나마 낙이라면 낙인데 그런걸 이용할 여건이 되지가 않습니다.
사장님에게 야간 매점 이용에 대해서 여쭈어보니 밖어나가서사가지고 와도 된다고 말씀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두말할것도 없이 나가서 간단하게 맥주를 먹었습니다.




두번째로는 찜질방 내부가 학교 교실만 합니다.
이렇게 작은 시설의 사우나는 살다 살다가 처음입니다.
사람들이 이렇게 옹기종기 모여서 자보기는 또 처음이네요.
그 정도로 암울했습니다.
다음부터는 찾고싶지 않은 곳입니다.




그래도 사장님과 아드님이 엄청 친절하셔서 참을수 있었습니다.
먼저 씻고 카운터 앞에서 기다리는데 말투에서부터 친절이 묻어 있었습니다.
나이드신분들이 많이 찾으시는 곳인거 같더라구요.




천지사우나 주변경관도 찍어보았습니다.
추측컨데 아무래도 모텔을 개조해서 만든 곳인거 같더라구요.
정갈데 없으면 가야겠지만, 추천은 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약도 첨부는 해드릴게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