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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탐방

동해 묵호항 맛집!!! 마카오 짬뽕~엄청나게 맵네요..

마카오 짬뽕 (동해 묵호항 맛집)

동해 묵호항으로 갑자기 낚시를 하러 가게 되었습니다.

도착을 하니 8시가 가까워진 시간, 한끼를 해결하기위해 근처 짬뽕 집을 찾아 보았으나 이미 다른곳은 문을 닫은 상태였습니다.

인터넷을 뒤져 보면서 한편으로는 근처를 돌아 다니며 찾은 이곳 "마카오짬뽕" 네이버에 검색을 해보아도 리뷰글은 단 2개 밖에 존재 하지 않았고, 그래서 더욱 믿음이 안간 곳인데, 어찌나 짬뽕이 먹고 싶었는지, 밑져야 본전이라는 마음 가짐으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손님들은 여럿 계시고, 식당에서 먹는 분들 보다는 포장을 해서 가시는 분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우리 다음으로 들어온 학생 손님들이 있었는데, 사장님이 저희 까지만 주문을 받으시고, 아쉽지만 그 친구들은 다른 곳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ㅎㅎ

일단 지인이랑 같이 기본적으로 탕수육 小 (18.000원) 와 더블어 해물 짬뽕 (7.000원) 을 시켰습니다.



탕수육 (방문해서 먹는 탕수육이란...)

솔직히 블로그만 보더라고 맛집이 아닌데, 맛집이라고 하는 곳들이 정말 많습니다.

그래서 어딜가든 기대 자체를 안하게 되는데, 이곳은 역시 방문을 해서 먹어서 그런지 맛이 좋았습니다.

일반 탕수육인데 바삭 바삭 하고, 제가 그날 배가 고파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맛이 좋았습니다.

같이 간 지인이 찍먹인지 부먹인지 모르는 가운데, 정정 당당하게 찍먹했습니다.,ㅎㅎ



해물 짬뽕 (너무 맵다. 미치도록 맵다.)

오늘의 메인 해물 짬뽕. 

지인이랑 저는 매운걸 정말 좋아 해서 매운 음식점을 가는 편입니다.

하지만, 오늘은 매운 음식을 많이 먹고 싶지 않았는데, 지인이 엄청 맵게 해달라고 해서 먹어보았습니다.

먹는데, 국물에서 매운향이 올라오는데, 정말 미치도록 매워 죽는줄 알았습니다.

달달한 매운만 그냥 매운맛등등을 먹어보았는데, 이집의 경우에는 그냥 맵습니다.

그런데 머랄까요? 매운거 좋아 하시는 분들은 아실 겁니다.

계속 먹게 되는 끌리는 맛....이집이 바로 이런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닷가 근처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해물 자체도 정말 큼직 큼직 하고, 맛있더라구요.

지인은 홍합을 먹으면서 쿤내?가 난다고는 했는데, 쿤내? 나긴 하는데 간혹 가다가 한개 정도 나는거 같네요.

그리고 채소가 너무 많이 들어가 있어 가지고, 야채 별로 안좋아 하시는 분들은 피하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지인이 야채 짬뽕이라고 할 정도 였으니깐요.,

머 저야 주면 주는데로 먹는 편이라서 크게 상관은 안했지만 말입니다 ㅎ


"본 블로그는 제돈 주고 제가 사먹은 후기를 적은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