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포인트
이번 쏘가리 출조는 친구들과 새로운 포인트를 탐색해 보았습니다.
단양 영춘에 위치한 포인트 인데, 지금은 수량이 너무 많아져서 솔직히 낚시를 하기에는 조금은 힘든 상황 임에는 분명 합니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너무 크기 때문에 웨이딩을 하다보면 수온이 급격하게 내려가는 것을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번 포인트는 집입로 자체부터 힘이 들었고, 수량도 많아져서 정말 힘든 싸움을 하게 되었네요.
처음 진입한 포인트는 된여울 바로 아래 깊은 소에서 부터 낚시를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물살이 너무 거세고 무거운 채비를 사용해 보아서 역시 된여울이라 낚시를 하기에는 힘든더군요.
좀더 아래쪽으로 내려가 보니 물이 도는 지형이 있었습니다.
친구들과 상의한 결과 이쪽에서 한번 낚시를 해보자고 하여 시작을 해보았고, 결과 9시가 넘은 시점에 고맙게도 한마리 올라와 주네요.
웜 상태를 보니 재대로 먹은 흔적이 있었습니다.
이후 아무리 노력을 해보아도 입질 자체를 느끼지 못해 좀더 아래쪽으로 내려가 보았지만, 역시나 입질 자체가 없는 상황이네요.
이제 곧 쏘가리 금어기가 시작이 됩니다.
단양, 영월은 5월 1일부터라고 하는데, 좀더 정보를 모아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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