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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2당 동안의 주유소 데이터를 토대로 말합니다. 주유소가격...

2달 동안의 주유소 데이터.

  • 처음 주유소 데이터를 시작하게 된 이유는 심심해서 입니다. 몇달 동안 주유소 가격은 떨어지지는 않고, 싸게 판매하는 주유소가 있는 반면에 시세 그대로를 판매하는 주유소들이 있어서 과연 주유가격이 싼 집이 얼마나 들어갈까 하는 호기심에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 결과는 정말 멘붕입니다. 기존의 셀프 주유소 같은 경우에는 다른 주유소랑은 다르게 엄청 저렴하게 크게는 리터당 30원 정도가 차이가 납니다. 그런데 과연 들어가는 기름의 용량은 같은까요?

  • 2달동안 40.000원씩 주유를 하면서 그날 그날의 시세를 적고 들어가는 리터에 대해서 표를 작성해 보았습니다. 정말 믿을 놈 하나 없더라구요. 리터당 같은 가격의 주유소를 가도 들어가는 용량은 천차 만별 입니다. 차이가 적으면 그러려니 하는데, 그런게 아니라 정말 열받더라구요. 누구를 호구로 보는 것도 아니고, 반면에 셀프 주유소는 더한곳도 많았습니다. 시세에 판매하는 주유소보다 더 적게 들어가는 곳도 태반입니다. 즉 이말은 소비자들에게 가격표를 저렴하게 한다음 자신의 가게로 불러들이려는 속셈인거 같은데, 이거 완전 통해 버렸습니다.




주유소 싹다 도둑놈들!!!


  • 물론 그렇지 않은 곳도 있습니다, 제가 2달동안 모은 주유소 데이터를 까발리고 싶지만, 지금 참고 있습니다. 업체이름 다 적어 놨습니다. 언제,어디서,얼만큼의 주유를 넣었는지도 다 적었습니다.

  • 다른곳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깡촌이 더하네요, 정부에서는 머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기름값이 저렴한 곳은 그만큼 더 기름이 들어가야 하는게 정상 아닌가요? 근데 이건 시세에 맞게 판매하는 곳보다도 적게 들어가거나 별반 차이 없는곳이 태반 입니다.

  • 소비자들은 한푼 두푼 아끼려고 싼 주유소 일부러 찾아가는 판국인데,, 정말 이러지 않았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