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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가리 낚시

2016.08.26 쏘가리 낚시 (part.01 새로운 포인트 개척)



안녕하세요. 돈카츠소년 입니다.
이번주는 이틀간격으로 쏘가리 낚시를 다녔습니다.
쏘가리 낚시를 다닌지 1년도 되어가진 않지만, 갈때마다 한마리씩은 잡으니까 기분이 정말 좋더라구요.

항상 같이 가는 친구들이 있어서 심심하지도 않고 처음에 낚시라면 치를 떨던 제가 이렇게 낚시를 다닐줄을 몰랐습니다.
사람들은 어디에서 쏘가리가 나온다고하면 그쪽으로 많이들 가지만, 저희들은 새로운 곳을 개척하려고 많이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
못잡는 날도 있그, 입질을 못느끼는 날도있지만 새로운 곳을 개척하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오늘도 마찬가지로 개척에 나섰습니다.
근데 확신이 있었습니다.
여울도 있고 주변에 바위형성도 물 깊이도 어느정도되서 기대를 가지고 이동했습니다.

가는길은 좋지가 않네요.
그전에 답사를 온적이 있지만, 역시 사람의 발길이 느껴지지 않는 곳이더군요.




도착시간은 5시조금 넘은시간 7시 전에는 꺽지만 10마리는 잡은거 같습니다.
7시 조금 넘어서 입질을 받아 친구 3이서 손맛좀 봤네요.

애쏘도 있고, 2자 조금넘는 애들이 잡혔습니다.
저는 쏘가리 입질 받아서 다끌고 와서 꿰미 끼우다가 낚시줄을 제대로 보질않아서 지그헤드 통째로 끊고 도망가 버렸네요.ㅠㅠ

중간중간 낚시줄 점검은 필수인거 같습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손맛을보고 잡은 물고기들은 전부 방생 하였습니다.


필요할땐 가지고 가는데 애들도 작고해서 다풀어줬네요.

P.s
혹시나 영월권에서 낚시 히시다가 지그헤드랑 웜 문 쏘가리 보신분 제가잡았다가 놓친 녀석입니다.
지그헤드 빼줘야하는데 마음에 걸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