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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인생

2016.08.14 삼척 임원항 2탄. 수로부인 헌화공원!



안녕하세요. 돈카츠소년 입니다.
삼척 임원항에서 회 한접시를 먹고서 근처 방파재도 둘러보고 또 들린 만한데가 없을까 주변을 둘러보던중 수로부인 헌화공원이 있어서 가보았습니다.

작년에 부모님이랑 이맘때 왔을때는 한창 공사중이었는데 이제는 공사가 마무리가 되어서 많은분들이 수로부인 헌화공원을 방문하시는거 같더라구요.

멀리서 봤을때도 건물이 엄청커서 조금 놀랐는데 가까이에서보니 건물크기가 정말 상당함을 느꼈습니다.

높은곳에서 보는 바타풍경은 어떨까하는 마음에 입장료 (성인 1인기준 3.000원)를 결제하고 건물 안으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건물안으로 들어가서 엘리베이터를 타는데 겁이나서 혼이났습니다.
놀이공원에서 롤러 코스터를 타는 기분이 들더라구요.
고층으로 올라갈수록 그 무서움은 극에 달했습니다.

다행히 다 도착해서 안심을 했는데 건너가는 구름다리가 하나있는데 엘리베이터 후유증으로 인해 구름다리가 흔들리는 느낌까지..
수로부인도 보기전에 심장마비 걸리는줄 알았어요.ㅎ




정상부근에 가기전 중간지점에 쉼터가 있길래 주변에 대해서 사진에 담아 보았습니다.




정상에 다시 올라가기전 산책로 사진!
가파른 모습이 실감이 나시나요?




수로부인이 멀리서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갈길이 멀어보입니다ㅎ




올라가기전 두꺼비도 보고 연꽃도 보고 확실히 경치가 아름다우니 더워도 올라갈만 하더라구요.ㅎ




정상에 올라가서 땀이 많이났는데 정상 부근에 수도꼭지가 있더라구요, 거기서 땀좀 식히고 다시 움직여서 수로부인 가까이에 가보았습니다.




수로부인에 대한 설명들도 보이더라구요.
그렇게 공감가는 어원이 아니라서 기억도 안나더라구요.




수로부인을 가까이에서 보니 크기가 정말 어마 어마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기념사진도 찍으시고 보기 좋더라구요ㅎ




수로부인 동상 반대편에도 길이 있어서 가보았습니다.
나무로된 동상들이 있었는데 아무런 설명이 없는걸보니 그냥 모해서 만들었나 보더라구요ㅎ



임원항에는 볼게 정말로없더라구요.
근처에 환선굴,대명동굴?도 있긴하지만 차로 한시간은 가야하는 구간들이 어서 2시간20분 걸려서 임원항에 온 저로서는 엄두가 나지 않았습니다.ㅎ

근처 휴가중이신 분들은 오시는 길에 들려서 보고 오시는것도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