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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의 나홀로 탁사정방문


어느 봄날에 드라이브나 할겸 탁사정에 한번 가보았습니다. 근방에 지내면서 예기로만 들은 곳이기에    호기심도 있었고, 여름철 물놀이로도 많이 찾는다고해서 가보았네요.

가면서 느낀것이지만, 위치는 베론성지 근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네비가 정확한 위치를 알려주질않아서 탁사정이있는곳 반대편에서 차를 주차했네요.ㅡㅡ

다리에 예쁘게 바람개비장식이 되어있어서 경치구경 하면서 건너가 봅니다.ㅎ




중간쯤 건너가서 흐르는 물도 찍고, 유심히보니 물이 굉장히 지저분하네요. 여기서 물놀이를 한다구요? 아마 비가오고 고여있던 물들이 휩쓸려 내려가면 깨끗해져서 그런가 봅니다.




다리를 건너가니 펜션집 건강식 집앞에 거대한 오리동상이 서있네요.ㅎ




거대한 오리를 지나서 집 뒤로 보면 탁사정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습니다. 어딜가나 높은데 있는 정자는 계단이 가파릅니다.




운동 부족으로 힘이들었지만, 안쉬고 잘 올라갔습니다.
드디어보이는 탁사정!
떡하니 정자 하나만 있네요..좀기대를 했는데 말이죠ㅎ




탁사정에 대한 기원이적혀있네요. 자세히읽지는 않았습니다. 관심이 없으면 쳐다도 안보는 스타일인지라.




이날 비가 오고흐린 날씨였는데, 아무것도 없지만 경치는 볼만합니다.




머랄까?관광지라는 느낌보다는 동네 공원같은 느낌이 많이들었습니다. 안찍는 셀카도 찍어보고 얼굴도 얼굴이지만, 날씨가 흐려서 암것도 안되네요.




방문계획이 있으신분들은 가을에 방문하시면 좋을것같습니다. 가을에는 모든것이 예쁘니까요.
마음이 싱숭생숭하고, 몸도 안좋고 했는데 역시 좋은것보니 힐링이 되는것같습니다.